남구, 2023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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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2023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2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 취약계층 약 190명 참여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으로 근로능력 함양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2023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남구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 자활기업에 취약계층
약 19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3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울산 최초로 신규 운영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사업단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세탁·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은 물론 노동자 복지향상에 기여하였으며,
현재 15개 업체와 계약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단은 수거함에 수거된 아이스팩을 세척·소독 후 전통시장 등 수요처에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자원선순환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민호응도가 높다. 이 밖에도 카페, 편의점, 청소, 세차 등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개 자활기업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자활사업단을 확대 및 신설하여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자산형성지원계좌 가입을 적극
독려하여 창업, 생업자금, 교육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자립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활사업은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취약한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